|  | 
| 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는 10월 31일, 야간 조도가 낮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거나 주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주택가·골목길·마을안길 등 관내 80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모든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어두운 도로 환경으로 인해 보행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된 고파도 일원 4개소에도 보안등을 설치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보안등 설치 시 주변 환경과 조도, 주민 통행량 등을 면밀히 고려해 설치 위치를 조정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을 중심으로 시공해 유지관리 비용 절감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보안등 설치로 어두운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지역의 범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