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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등대·등부표 등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야간 기능점검을 실시했다(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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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등대·등부표 등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야간 기능점검을 실시했다(사진=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 
서산 대산항은 2024년 기준 연간 1만 2,801척의 선박이 약 9,010만 톤의 화물을 수송하는 충청권역의 핵심 종합물류 거점항으로, 총 36기의 항로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항로표지는 낮에는 모양과 색상으로, 밤에는 불빛의 색과 점멸주기로 항로 방향과 위치를 알리는 장치로서, 항해 중인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는 핵심 항만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이용자 관점에서 위해요소와 개선사항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항로표지선에 탑승해 대산항 주요 항로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됐다. 점검팀은 각 항로표지의 불빛 색상, 밝기, 점멸주기 등을 확인하는 한편, AIS AtoN(자동식별시스템), 레이더 비콘, 방파제 식별조명 등 전파표지 및 보조 안전시설도 함께 점검했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관리와 야간 기능점검을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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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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