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내 복귀 및 수도권 기업 유치 '잰걸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국내 복귀 및 수도권 기업 유치 '잰걸음'

중국 상하이·서울 여의도서 잇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가장 높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에 기업 관심 집중

  • 승인 2025-11-04 07: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11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충남도 시군 합동 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11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충남도 시군 합동 기업 유치 설명회 참여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해외 진출 기업 국내 복귀 유치를 위한 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2년 동안 수도권 인접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제공한다.

보조금은 입지·설비 보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정 효과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2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0월 28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무소와 상해 한국상회 등 재중 기업인 단체를 방문해 국내 복귀 지원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독려하고 서산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이어 시는 지난 11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충남도 시군 합동 기업 유치 설명회에 참가해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관내 산업 입지와 기업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수도권 기업 관계자들은 확대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대산항과 서산~영덕 고속도로를 잇는 물류 인프라, 석유화학·자동차 산업의 집적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서산은 기존 산업단지 기반이 탄탄하고, 물류 접근성이 탁월해 투자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며 "특히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확대되면서 수도권 이전을 현실적으로 검토할 만한 지역이 됐다"고 평가했다.

서산시는 향후 산업시설용지 확충과 더불어, 주요 산업 박람회 참가 및 기업 대상 맞춤형 설명회를 통해 투자 유치 활동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우수한 산업 인프라, 그리고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모두 갖춘 최적의 기업 도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2.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3.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4.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5.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1.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2.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3.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4.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3년 기념미사…준설계획엔 공동대응
  5. 690g 초미숙아, 세종서 100일간 치료 끝 퇴원 앞둬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 탈출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던 대전 오월드가 약 두 달간의 시설 보완을 마치고 6월 5일 재개장했다. 오월드 측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사육 중인 14마리의 늑대 가운데 어느 개체가 탈출했던 '늑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별도 표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늑대 사파리 앞에 늑구의 사진과 함께 다른 늑대와 구별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 소개된 '늑구를 찾아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 따르면 늑구는 다른 개체보다 체격이 크고 미간에 두 줄의 선이 있으며 꼬리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장 이후 SNS에도 늑대 사..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2024년 9월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와 그 일대가 홍대 거리 못잖은 번화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1000명 안팎의 재학생 규모와 주변 환경으로 본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다. 외곽순환도로(차량 1분)와 비알티(BRT) 정류장(도보 3분), KTX 오송역(버스 18분) 접근성이 좋을 뿐, 대학생들이 머물만한 공간은 전무하다. 당장 '외딴 섬', '유령 캠퍼스'란 오명을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부터 만들어내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캠퍼스 도서관(학술문화지원센터)을 개방하고 책을 대여해주는 시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