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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예목유치원 '찾아오는 플라스틱 공방' 운영 모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활동은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과 환경, 특히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배우며,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혀 실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력을 기르도하기 위해 실시 됐다.
활동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론교육에서는 플라스틱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바다 생물들의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진 업사이클링 체험에서는 플라스틱 뚜껑을 분쇄기에 넣어 재활용 과정을 직접 관찰한 뒤, 분쇄된 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신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열쇠고리를 자랑하며 플라스틱의 변신 과정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오명랑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환경을 배워가는 과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오늘의 체험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하민 유아는 "플라스틱을 버리지 않고 다시 쓸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내가 만든 열쇠고리가 세상에 하나뿐이라서 좋다"고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예목유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유아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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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