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중, 직업교육 설명회 성황

  • 충청
  • 예산군

예산삽교중, 직업교육 설명회 성황

  • 승인 2025-11-06 10:0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삽교중, 직업교육 이해 설명회 개최1
예산삽교중 직업교육 이해 설명회 현장. (예산 삽교중 제공)
예산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은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활동실에서 예산 예화여고 한윤미 교사를 초청해 직업교육 이해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 교사는 이날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 인간은 죽을 때까지 4번 이상의 직업을 갖고 살아야 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때 성적에 맞게 학교를 정하고, 대학에 들어가 뒤늦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한다.

이에 아이들이 직업을 갖고 살아가야 할 2040년 미래 직업 생활 연구를 토대로 미래 직업 생활 전망과 직업 변화, 산업구조와 직업 가치 등 직업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직업계고 우수 교육과정, 학생 교육활동 등 안내를 통해 우리 고장 예산의 직업계고 진학 동기를 유발하고, 미래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진로, 직업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임 모학생은 "아직은 뚜렷한 꿈이 없어 고등학교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렇게 미래 직업과 산업 구조와 직업 가치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해 듣고 나니 선택이 조금은 쉬워졌다"고 말했다.

삽교중은 1, 2학년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설명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사회에 대해 알고, 자신이 어떤 직업을 갖고 경제활동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