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6개 대학 연합 진로취업 페스타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6개 대학 연합 진로취업 페스타

기업 채용 트렌드 특강 및 현직 선배 멘토링
부산교통공사-화승그룹 등 인사 담당자 참여
지역 청년 취업 준비 위한 노하우 제공

  • 승인 2025-11-06 10: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에서 열린 ‘2025 하반TA’.
동아대에서 열린 '2025 하반기 두드림 진로취업 FESTA'./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가 부산 지역 6개 대학과 연합하여 기업 채용 특강과 선배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 취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동아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 하반기 두드림(DO-DREAM) 진로취업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아대를 비롯한 6개 대학(경성대·국립부경대·동아대·동명대·동의대·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 행사로 지난 4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렸다.

각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동아대 등 6개 대학은 청년들의 취업에 관한 고민을 함께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기업 채용 트렌드 특강으로 부산교통공사, 화승그룹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각 대학을 졸업하고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12개 기업에 재직하는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대 강수민(영미학과) 졸업생은 "직접 인사담당자에게 채용정보를 듣고 현직에 있는 선배들에게 직무 설명을 들으니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아대 주관으로 부산 지역 대학들이 연합해 청년 취업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신 채용 트렌드 특강과 현직자 선배들의 멘토링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