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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가 6일 그린환경센터 일원에서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정기대회 및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
행사에는 자연보호 명예지도원 130여명이 참석, 그린환경센터 내 쓰레기 매립장 및 생활자원회수센터(분리수거센터)를 견학했다.
이들은 일상에서 배출된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회원은 "분리수거 센터에서 재활용품이 선별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쓰레기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까다로운 선별 및 압축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배출을 더욱 철저히 실천해야겠다"고 전했다.
견학 후에는 금강산성 둘레길로 이동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한층 강화강화했다.
박태원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 명예지도원들은 환경보전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다지고 깨끗한 영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연보호 명예지도원들의 덕분에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천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솔선수범해 영천시의 자연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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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