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본 주요 교육기관과 교류협약 체결./경성대 제공 |
경성대학교는 한성학원 송수건 이사장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공식 순방해 도쿄 지역의 주요 교육기관들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글로벌비즈니스본부 김태운 본부장이 함께했으며, 도쿄 미타 국제학원 중·고등학교, 간다여학원 중·고등학교, 일본공업대학 부속 고마바 중·고등학교, 도이타 여자단기대학 등을 방문했다.
송수건 이사장은 "이번 일본 순방은 경성대학교가 일본 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의 고등교육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성학원은 경성대학교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학생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고교 단계부터 경성대학교 진학을 연계하는 체계적 유학생 유치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연수, 한국어·K-컬처 집중과정, 교원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성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선정과 더불어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유학생 유치 확대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유학생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