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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서부교육청 제공 |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건강up! 인성up! 해양스포츠(조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 및 수상 스포츠 체험으로 건강과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은 관내 희망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1100여 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조정교실'을 운영해 해양 관련 진로 교육, 조난 시 대처 방법, 실내 로잉머신 레이스 등을 안내한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조정캠프'는 오는 9일과 15일 두 차례 진행된다. 초·중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하며, 실내 로잉머신, 수상스포츠 VR 체험, 4인승 조정 탑승, 모터보트 생태 투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수상 스포츠와 낙동강 환경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해양스포츠 교육을 통해 서부 관내 학생들이 해양 진로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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