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5년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

  •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구, ‘2025년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

올해 분과별 운영성과·구정 실적 보고
주민 편의 구정 발전 정책 방향 제시

  • 승인 2025-11-10 10:4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5.11회의 성과보고회’ 개최_2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더힐하우스 세미나실에서 '2025년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정혁신자문회의 최순자 의장, 분과위원장과 위원,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과 개청 30주년 기념 미래비전 수립, 연수한마음공원, 송도국제도서관 준공 등 올해 주요 구정 성과와 현황에 대한 총괄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분과별 위원장이 1년간의 논의 안건 결과를 발표하고, 2026년 구정혁신자문회의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구정혁신 자문회의'는 2022년 11월 출범한 자문 기구로, 복지,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 안전·주거·환경의 총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9개의 주요 논의 과제를 선정해 자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개관한 송도국제도서관 내 9개국 대사관 추천 도서 비치 및 세계문학관 운영 ▲연수어린이 디지털 식생활 체험관 주말 개방 ▲연수 공공키즈카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 주민 편의와 구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은 ▲도심 속 생태하천인 승기천 폐철교쉼터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 ▲아트포레 골목상권 등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활발한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 '구정혁신 자문회의'는 2026년에도 다양한 자문 및 현장 활동 등을 수행하며 혁신 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는 올해 구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2026년에도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3.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4.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5.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