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 15년 만에 '국세청장배' 우승컵 되찾다

승인 2025-11-10 15:05

임붕순 기자

제21회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동호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 선수들 모습(사진=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 제공)

11월 8일 광주에서 열린 제21회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동호인 대회에서 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단장 이강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1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는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팀워크와 체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전지방국세청 동호회는 2002년 1회 대회 우승, 2010년 우승 이후 오랜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강수 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 단장은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후배들이 체력과 팀워크를 다져 준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대전지방국세청 축구동호회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배들이 이 전통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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