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쉐린 식당 참여 '부산 고메 셀렉션' 개최...내달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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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쉐린 식당 참여 '부산 고메 셀렉션' 개최...내달 31일까지

미쉐린 선정 포함 30여 곳 식당 참여 협업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 메뉴 맛봐
사찰음식 등 미식 관광의 다층적 콘텐츠 확장

  • 승인 2025-11-11 07: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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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메 셀렉션 행사./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과 지역 식당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부산 대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식당 등이 함께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각자의 대표(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 30여 곳의 식당이 참여하며, 1차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과 지역 식당 등 5곳이 함께한다.

개발된 메뉴는 각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11.27.~12.25.)에서 맛볼 수 있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미식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오는 15일 스타 셰프 오세득이 '금손1983'과 협업해 부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미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사찰음식 관광상품화 등 미식 관광의 다층적 콘텐츠 확장과 민간의 활발한 미식 문화 확산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추진 중인 '사찰음식 체험단 운영사업'은 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요리교실, 발우공양 등과 연계해 사찰음식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미식 문화 확산 움직임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 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미쉐린 식당, 사찰음식, 민간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미식 도시'로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당과 관광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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