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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연말까지 마을 상수도 사용용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과 효과적인 마을 상수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관내 마을 간이 상수도용 관정 전체 115개소에 대한 사용용수 실태조사용역을 시작했다.
시 관리 마을 상수도는 29개소다. 2012년 이후 정확한 사용용수에 대한 가구와 인구수 파악이 되지 않아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상수도 단독가구, 마을 상수도 단독가구, 상수도 및 마을 상수도 병행 가구 현황을 조사 중이다.
시는 먼저 각 마을 상수도별 급수 가구 수 및 인구 수 조사를 진행한다. 향후 마을 상수도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수도공급지역에 대한 마을 이관 여부 등을 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 상수도 사용용수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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