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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는 지난달 21일 노인대학 및 프로그램 참여자 109명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김기갑 명예기자 |
김병구 지회장은 "노인대학 및 프로그램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문화탐방에 참여해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무사히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인대학 및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문화탐방단은 친목 도모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탐방을 직원들의 안내로 진행 됐다. 문화탐방단 일행은 임실 옥정호에 도착해 출렁다리를 걸었다. 출렁다리는 스틸그레이팅 바닥으로 돼 있어 발아래로 호수가 보이는 짜릿한 경험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출렁다리는 420m의 긴 다리로 붕어 모양을 본떠 만든 높이 83.5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취 난간 덕분에 다리 위에서 임실의 아름다운 호수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붕어섬에는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국화꽃이 만개가 되어 가족 동반 나들이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탐방단 일행은 다음 코스 임실 치즈테마파크로 이동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드넓은 초원에 단풍보다도 짙은 국화가 가을 향기를 풍기면서 탐방단 일행을 맞이했다. 천만 송이 국화가 우리의 시선을 압도하고 끝없이 펼쳐진 언덕을 따라 백색. 황색. 자색의 국화들이 파도를 치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유럽풍의 건물들과 어우러진 국화꽃을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몸이 힐링이 되었다. 임실 테마파크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꽃구경을 넘어 치즈 체험에 참여하여 임실 치즈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다양한 맛보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탐방단 일행은 저마다 고소한 풍미가 있는 치즈를 한 보따리씩 사 들고 치즈테마파크를 뒤로하고 버스에 올랐다. 문화탐방은 김광수 사무국장과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솔하였으며 참여자 모두가 마음과 몸을 힐링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문화탐방을 마무리했다.
노인대학 및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문화탐방이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복돋우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사회 참여와 기회를 넓히는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병구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즐겁고 활력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갑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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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