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회의 개최

서천군이 개최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회의(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을 비롯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육군 제8361부대, 한국전력공사 서천지사,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서천군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군은 재난이 발생하면 상황공유시스템을 통해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실무반 운영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준비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자연재난은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아야 극복할 수 있는 만큼 군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