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홍성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화합의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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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 홍성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화합의 장 열다

  • 승인 2025-11-30 11:37
  • 신문게재 2025-01-25 2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홍성군가족어울림한마당 활동사진
홍성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지난 9일 토요일 오후,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열린 '2025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에 모였습니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성군과 홍성군가족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자조모임의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참가자들이 청·홍팀으로 나뉘어 ▲댄스 ▲꼬리 잡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활기를 더했다. 베트남교민회는 행사 상품을 후원했고, 베트남자조모임은 직접 만든 전통음식을 나누며 고향의 맛을 전했다.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 이화선은 "홍성군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가족센터에 따르면 현재 홍성군에는 15여개국 출신 약 800가구, 2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해 가족의 건강성과 관계회복, 그리고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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