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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랑운동의 모체인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남재동)와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이사장 정진남)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16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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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남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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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재동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
지역사랑운동의 모체인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남재동)와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이사장 정진남)는 1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16층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남재동 회장과 강석만 사무처장,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 정진남 이사장과 홍성석 수석이사, 분과위원장인 김상섭, 조남복, 유정원, 정포부 이사, 김기창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대전을 고향사랑운동을 통한 문중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남재동 회장은 “대전은 전국 각지에 고향을 두신 분들이 경쟁하며 오순도순 모여 사는 다양성이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애향심과 응집력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가 주도적으로 우리의 뿌리를 바탕으로 대전사랑 운동에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재동 회장은 특히 “25년 전 대전사랑 운동의 실무자로서 대전사랑 운동의 초석을 다지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던 김기창 사무총장님이 다시 대전사랑 운동에 동참하시게 돼 재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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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사무총장도 “시청에서 근무할 당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창립의 실무자였는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물질적 풍요 속에 지역 정신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이제 대전사랑 운동도 재조명해야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창 사무총장은 이어 “앞으로 대전사랑 운동 활성화를 통해 문중문화의 중심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효문화 실천과 미래문화 발굴 사업, 효문화 관련 문화행사와 지역 대표문화 육성사업, 효문화발전과 애향심 고취 사업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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