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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피해아동(가정) 심리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심리 지원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은 ‘자기희생의 가면을 쓴 과잉간섭으로 대인갈등이 심화되는 사례관리 대상자 심리치료를 통한 양육태도 및 부부갈등 개선 사례’를 공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4년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4 아동학대 심리지원 우수사례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도 우수사례 심리지원 부문 대상, 특성화 심리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해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백순규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 상은 기관만의 성과가 아니라 여러 현장 전문가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옹호에 기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대전시 중구, 동구 지역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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