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제21회 벌교꼬막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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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제21회 벌교꼬막축제 열린다

  • 승인 2025-11-14 11:54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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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꼬막 비빔밥 만들기 현장./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21회 벌교꼬막축제를 벌교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벌교꼬막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향토 문화축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회, 벌교꼬막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벌교꼬막축제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농악 길놀이(시가행진)와 꼬막주먹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청소년예술제, 개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개막식은 MBC 가요베스트와 연계해 나태주, 미스김, 마이진 등 20여 명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7주년 행사를 비롯해 '꼬막이야기 오케스트라' 공연 '아리랑과 함께하는 꼬막음악회'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가수 박지현, 보성군립국악단, 민성아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 등반, '우리 국악 한마당',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길두 추진위원장은 "벌교꼬막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하면서"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로 껍질이 단단하고 속살이 붉고 도톰하여 육질이 쫄깃하면서도 단맛을 자랑한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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