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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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25 여학생 퀸볼대회(서천교육지원청 제공)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지역 여학생을 대상으로 2025 서천 여학생 퀸(Queen)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진흥법 제6조에 근거해 여학생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특색 종목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특색에 맞춰 퀸볼(정식 종목명 킨볼)이란 명칭으로 운영됐으며 초등 4학교 4개 팀과 2개 중학교 3개 팀이 참가했다.
퀸볼은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팀 스포츠로 체력 차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소통·화합 중심의 축전형 행사로 운영해 학생들이 공정, 존중, 도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경기 규칙을 준용해 학교급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교육장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즐기며 참여하는 스포츠 활동은 자존감 형성과 긍정적 또래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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