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해미초 과학실 정리지원 실시

교원 업무 경감 및 쾌적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해미초 과학실 정리지원 활동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해미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용 과학교구 폐기와 교구 분류·정리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과학실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했다.

활동 내용은 불용 과학교구 폐기, 남은 교구의 효율적 분류 및 정리 등으로, 교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미초등학교 과학 담당 교사는 "교구가 뒤섞여 있어 필요한 자료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교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수업 준비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불용 교구가 정리되니 과학실이 넓어지고 안전해져 학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정리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인 과학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실 정리지원을 통해 해미초 학생들과 교사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