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진행

도심·전통시장 돌며 화재예방 메시지 전달…의용소방대도 동참

소방차 퍼레이드 사진.(충주소방서 제공)

충주소방서는 21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충주 대봉교를 출발해 예성교차로, 제1로터리, 삼원로터리 구간까지 이어지는 도심 일대에서 진행됐다.

또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무학시장과 자유시장 내부까지 소방차 행진을 확대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퍼레이드에는 충주소방서 직원뿐 아니라 관내 의용소방대원들도 대거 참여해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소방대원들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께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소방차 퍼레이드를 마련했다"며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