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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진공, 지역사회와 온기 나누는 '희망더(+)海 사랑의 김장 나눔' 장면./해진공 제공 |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동절기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진공은 김장 재료 구입 등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수영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바다사랑 봉사대'를 주축으로 공사 대학생 홍보단 '해지니', 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절임 배추 물빼기부터 양념 버무리, 포장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 600포기는 수영구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300세대에 세대당 2포기(약 4kg)씩 전달돼, 어르신들의 든든한 겨울 반찬이자 따뜻한 위로가 될 예정이다.
해진공 안병길 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진공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진공은 이번 김장 나눔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특식데이 ▲영도 신선아파트 환경정비 및 도색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화단 조성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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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