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내년부터 5년간 제2기 사업 추진

괴산군이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재지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제2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기 사업에 있어 부서평가 공통지표 운영, 여성친화대학 개설,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양성평등 강사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재지정 협약으로 군은 향후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