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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일인 26일에는 출판 기념식을 열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방법 학습과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해 시·수필 등 문학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문집에는 수강생들이 장르별로 출품한 시 87편, 수필 29편, 동시 4편 등 총 12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수강생들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의미를 더했다.
출판 기념식에서는 문집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이 이루어졌고, 축가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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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