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 특별기획]제101차 지역정책포럼

  • 사람들
  • 뉴스

[한성일이 만난 사람 특별기획]제101차 지역정책포럼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 주제로

  • 승인 2025-12-02 15:1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51128_152307
지역정책포럼은 11월28일 오후 3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지역정책포럼(공동대표 안기돈 충남대 교수,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유병선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11월28일 오후 3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20251128_152320
지역정책포럼은 11월28일 오후 3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은 사회공헌포럼(이사장 유재일. 공동대표 김종필·강전찬·유재중·윤지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김민숙 대전시의원, 대전아트시네마(대표 강민구), 대전오페라단(단장 지은주), 대전충청예술인마을(대표 박관식·사무총장 김영진 목사), 월간 토마토(대표 이용원), 정은혜민족무용단(대표 정은혜 충남대 명예교수), K-클래식 뉴던(대표 허정인),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공동주최했다. 또 대전시 중구(구청장 김제선), 대전CBS(사장 김화영), 로쏘 주식회사(성심당.대표 임영진), KB 신용정보(대표 유재중)가 후원했다. 이날 포럼에는 장종태 서구 갑 국회의원과 정상신 대전미래교육연구회 회장, 박찬인 충남대 명예교수, 허택회 박사, 김창관 전 서구의회 의장, 정현태 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김경희 더 두레 상임대표도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20251128_152310
지역정책포럼은 11월28일 오후 3시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연환 지역정책포럼 회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유병선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가 개회사하고 유재중 사회공헌포럼 공동대표와 김욱 배재대 총장,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이 환영사하고,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과 김화영 대전 CBS 대표가 축사했다. 이어 서기자 목원대 교수(제101차 포럼 코디네이터)의 사회로 허정인 K-클래식 뉴던 대표, 정은혜 충남대 명예교수,성장순 마당극패 우금치 배우가 제안하고, 강민구 대전아트시네마 대표, 지은주 대전오페라단 단장, 김영진 대전충청예술인마을 사무총장, 이용원 월간 토마토 대표, 이지영 배재대 교수, 전영훈 대전시 2대 총괄건축가, 한성일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중도일보 국장)가 제언했다. 이날 포럼 내용을 지면에 담아본다.

20251128_150917
개회사하는 유병선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유병선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개회사



▲오늘 지역정책포럼을 공동주최해주신 사회공헌포럼 유재일 이사장님과 유재중 공동대표님, 김욱 배재대 총장님, 김민숙 대전시의원님, 강민구 대전아트시네마 대표님, 지은주 대전오페라단단장님, 대전충청예술인마을 김영진 목사님,이용원 월간 토마토 대표님, 정은혜민족무용단 대표님, 허정인 K-클래식 뉴던 대표님,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님, 유영돈 사장님, 그리고 오늘 포럼을 후원해주신 김제선 중구청장님, 김화영 대전CBS 사장님, 임영진 로쏘 주식회사 성심당 대표님, 유재중 KB 신용정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발제자님과 토론자님들께도 고마운 말씀 전합니다.

1000003575
축사를 전한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 축사

▲지역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시고, 문화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전은 오래전부터 예술가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였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키워온 문화도시입니다. 특히 여러분이 계신 이곳 중구는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공연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곳입니다. 갤러리, 소극장, 화실, 공연장 등 예술 관련 공간이 밀집한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는 거리 전체가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거리 공연·전시 + 생활 문화 공간'이 결합한 복합 문화지구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우리들공원은 미디어아트와 경관 조명을 도입해 새로운 '힐링 + 문화 +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해 상설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102차 지역정책포럼이 문화도시, 이곳 중구에서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포럼은 공연예술이 지역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떤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지, 그리고 예술가·기관·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깊이 있게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중구 역시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문화 확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연예술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대전이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1128_151007
환영사하는 유재중 사회공헌포럼 공동대표
-유재중 사회공헌포럼 공동대표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타향살이를 하면서 대전 출신이라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고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오늘 문화도시 대전을 위한 지역 공연 예술의 활성화라는 중요한 주제로 머리를 맞대고자 합니다. 지역의 예술인, 전문가, 행정과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오늘 논의가 대전 공연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지혜를 모아 지역 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20251128_151146
환영사하는 김욱 배재대 총장
-김욱 배재대 총장 환영사

▲오늘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을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 곳에 와서 배재대 가족들을 많이 만나게 돼 매우 반갑습니다. 정겨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지역정책포럼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의미가 깊습니다. 늘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정책포럼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128_151310
환영사하는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 환영사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제101차 지역정책포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며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우리 대전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숨 쉬는 지역 공연예술의 역할과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역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제선 중구청장님을 비롯해 현장 전문가, 학계, 그리고 시민사회 대표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나누는 것 자체가 우리 문화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소극장 환경 개선, 청년 예술인 지원 확대, 그리고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으로서 저 또한 오늘 나오는 모든 귀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공연예술이 꽃피고 시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는 '문화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포럼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20251128_151638
축사하는 김화영 대전 CBS 대표
-김화영 대전 CBS 대표 축사

▲지역정책포럼에 오신 여러분들 앞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돼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지역정책포럼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문화도시를 위한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 문화 열풍은 우리에게 큰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게 사실입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도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라는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이 현실화된 듯 합니다. 하지만 지역의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분들은 여전히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어렵게 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실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의 이 포럼이 음악과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 지역의 예술인들이 마음껏 작품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연예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특히 오늘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시는 전문가, 예술가, 정책 관계자 여러분의 지혜가 모인다면 대전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의 포럼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20251128_151833
축사하는 장종태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축사

▲지역정책포럼이 의미있는 주제로 101차 포럼을 열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대전을 문화도시로 이야기하기에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대전하면 과학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로 지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해주시는 정책 제안들이 현실적으로 실제 적용되고 대전문화예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대전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20251128_162455
이날 포럼 사회 진행을 맡은 서기자 목원대 교수


-2부 포럼 진행 서기자 목원대 교수

▲ 오늘 포럼이 우리 지역 공연예술을 활성화시켜 문화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좋은 논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 제안자들께서는 10분, 제언자들께서는 6분 이내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란다.



20251128_154717
제안하는 허정인 K-클래식 뉴던 대표
-제안 허정인 K-클래식 뉴던 대표 '음악 부문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

▲공연 분류:클래식 공연장 기반 시설 부족으로 음악 콘서트를 위한 전용홀 개관이 필요하다. 예술 지원 예산 부족 및 창작 위축으로 공연유통 활성화, 전문 모니터링 요원, 성과관리, 피드백 도입이 필요하다. 창작국악의 발전 및 홍보 미비로 예술노동 가치 인식이 저하되고 있다. 민간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홍보/교류 미비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예술 생태계 회복과 정책을 통해 예술인의 사회 안전망, 정체성, 자긍심이 고취되고 문화예술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공동체성이 회복돼야 한다. 소외계층(취약계층)에 대한 예술인 재능기부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20251128_154941
제안하는 정은혜 충남대 명예교수
-제안 정은혜 충남대 명예교수 '무용 부문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

▲무용은 단순한 예술 장르가 아니라, 도시의 이야기를 신체로 기록하고 시민의 감성을 연결하는 도시문화의 언어이다. 대전이 지닌 높은 시민참여 의지와 예술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무용예술을 관광과 결합한 도시브랜드 콘텐츠로 육성하고, 시민참여형 커뮤니티댄스로 생활 속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며, 법·제도적 기반 위에 건강한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한다면, 대전은 과학도시를 넘어 '춤추는 문화도시', 나아가 시민이 함께 창조하는 예술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을 찾는 사람이라면 ‘대전을 그려낸 무용공연’을 반드시 보고 함께 춤추는 그런 문화도시의 미래를 그려가야 할 때다.

20251128_160417
제안하는 성장순 마당극패 우금치 배우
-제안 성장순 마당극패 우금치 배우 '연극 부문 공연예술의 활성화 방안'

▲사회적기업/전문예술법인 (사)마당극패 우금치는 1990년 창단하여 15명의 단원이 전업으로 활동하며 40여 편의 작품 창작과 3,500여 회 전국 순회공연을 하였다. 사라져가는 전통연희양식을 발굴, 재창조해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내용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있다. 또한 마당극이 갖는 공동체 정신과 한국적 연극 양식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공연예술이 되기 위해 대중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 중장기 지원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고, 지역 특화공연 제작과 상설 공연화가 필요하다. 지역관광상품과 연계하고 청소년 관람을 지원해야 된다. 후원제도도 활성화돼야 한다.

20251128_170429
제언하는 강민구 대전아트시네마 대표
-제언 강민구 대전아트시네마 대표

▲공연예술 생태계는 예술가(창작자)-기획자(공간 운영자 포함)-관객(향유자)이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할지가 중요하다. 창작 과정에서 각기 다른 장르 결합이 필수이므로 지속적인 네트트워킹이 필요하다. 이에 예술가-기획자-공간 운영자-관객 대표(시민)가 분기별로 모여 서로의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사례 발표를 하고,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제도화해야 한다.

20251128_171819
제언하는 지은주 대전오페라단 단장
-제언 지은주 대전오페라단 단장

▲문화예술 공연은 예술작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감상하는 것을 넘어 예술을 통해 인간의 감성, 창의성, 비판적인 사고력, 사회적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삶의 방식을 배워가는 자발적인 학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통해 공공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국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도록 해야 한다. 문화도시를 위해 공연예술을 을 활성화시키고, 오페라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을 활성화해야 한다.

20251128_162419
제언하는 김영진 대전충청예술인마을 사무총장
-제언 김영진 대전충청예술인마을 사무총장

▲지역 대중 가요공연 활성화 방안 차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 저는 지역의 예술인들을 발굴해 무대에 서도록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0시 축제의 경우 서울에서 값비싼 대중 가수를 부르는 것보다 우리 지역 가수들을 초청해줄 것을 요청했다. 거리 곳곳마다 버스킹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문화가 형성됐으면 한다. 저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연주회때 티켓 판매도 많이 돕고 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다.

20251128_171825
제언하는 이용원 월간 토마토 대표
-제언 이용원 월간 토마토 대표

▲문화예술은 수단이 아닌 목적이어야 한다.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기본 문제를 인식하고 공연예술계 공공지원 방식은 제고돼야 한다고 본다. 관객과 접점 확대를 위한 장기적 과제로 공연장 발굴과 확대가 필요하다. 공연작품 제작 투자 방식도 전환돼야 하고 큐레이터를 설정해 지역 공연 예술을 큰 틀에서 바라보고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 '대전다움' 서사를 공연예술에 접목하고, 지역 색깔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공연 예술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공연예술과 지역콘텐츠와 커뮤니티 모델 구축을 위해 힘써야 한다.

20251128_162416
제언하는 이지영 배재대 교수
-제언 이지영 배재대 교수

▲미술 전시 홍보 채널 확장과 접근성 극대화가 절실하다. 대규모 접근성 좋은 공공 공간 확충을 통해 미술 전시의 대중적 노출을 높이고, 작가 맞춤형 대여 정책과 유연한 공간 활용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실험성을 적극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은 대전 미술계의 작가-공간-대중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화해 대전이 ‘머물고 싶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20251128_162412
제언하는 전영훈 대전시 2대 총괄건축가
-제언 전영훈 대전시 2대 총괄건축가

▲과학도시 대전은 공연예술로 문화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인재가 정주하는 생태계 구축과 도시 전체 무대화 전략이 시급하다.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과 창작 지원 강화, 도시 전체를 무대화하는 ‘열린 공간’ 전략, 다양성 존중과 글로벌 인지도 확보가 추진돼야 한다. 국제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전은 영국 에든버러와 같이 ‘축제특화도시’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해야 된다. 특정 시즌을 정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전 국제 공연예술 시즌’(가칭)을 신설해 도시 전체를 거대한 공연 예술 시장으로 만들고, 국제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대전 공연예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

20251128_152820
제언하는 한성일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중도일보 국장)
-제언 한성일 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중도일보 국장)

▲과학도시·행정도시를 넘어 '공연예술 도시 대전'으로 가기 위해서는 문화도시, 예술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춰야 되고, 이를 위해 대전형 공연예술 생태계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 대전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전 고유의 창작 콘텐츠 개발, 공연 공간의 다양화와 생활권 확대, 대전 시민 관객 개발, 청년 예술가 정착지원 패키지, 청년 예술가 레지던시(실험실·연습실 제공), 민관 협력 구조 강화, 마을 축제 등 활성화, 지역 정체성을 기반한 대표 브랜드 공연 개발,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 공연예술을 단순한 행사나 일회성 콘텐츠가 아닌, 도시의 미래 자산으로 바라보는 장기 전략이 절실하다.


정리, 사진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2.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5.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1.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데이터 창업대회 대통령상 쾌거
  2.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3.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4. 백석대 상담대학원, 서울보호관찰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5. 연암대 연합팀 '7DO',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