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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재)등대장학회는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동익 (재)등대장학회 이사장은 “저희(재)등대장학회는 재심 사건 피해자들이 중심이 되어 선한 연대의 힘을 모아 설립한 재단으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학교폭력 피해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범죄 피해자(형사 사건) 또는 그 자녀로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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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식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의 씨앗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꿈드림센터(대전시,서구,유성구꿈드림)에서는 대전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전시 특화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키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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