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와 순회 간담회 마쳐

  • 전국
  • 수도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와 순회 간담회 마쳐

올해 총 77개 단지·109명 만나…건의 107건 중 35% 처리
간담회 끝나도 소통은 계속…현장 중심 행정 이어갈 것

  • 승인 2025-11-30 00:5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콘서트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7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26명과 '소통 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며, 3개 구 순회 간담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11월 12일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이날 처인구까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수지구 26개 단지 39명, 기흥구 34개 단지 44명, 처인구 17개 단지 26명 등 총 77개 단지 입주민 109명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특히 소통 콘서트에서 제기된 안건은 수지구 45건, 기흥구 28건, 처인구 34건으로 총 10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지구 18건, 기흥구 10건, 처인구 9건 등 총 37건(35%)이 완료 또는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올해도 구별 소통 콘서트를 이어가며, 민선8기 들어 모든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 간담회, 공동주택 주민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기존 공동주택 소통 외에도, 올 6월부터 입주가 완료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 버스킹'을 5차례 진행하기도 했다.

■ 처인구 간담회…총 34건 건의 접수

도시·건설 11건, 도로·교통 12건, 안전·환경 5건, 공동주택 3건, 교육·문화 3건을 건의를 받았다. 이 중 5건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고 4건은 처리 중 이고, 14건은 검토 과정에 있다.

주민들 간담회에서 ▲횡단보도 주변 조명 확충 ▲버스 막차 시간 연장 요청 ▲3단지까지의 버스 노선 확대 ▲불법 주차 단속 강화 ▲겨울철 언덕길 제설 장비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요구가 다수 제기됐다.

■ 문화·교통·안전 등 분야별 현장 답변 이어가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2단지 대표는 "처인구 문화행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 리뉴얼, 미디어파사드 설치 등 문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별 공연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예진마을 인정피렌체빌리지 2차 대표는 가로등 추가 설치 요구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가능한 한 빨리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교통 관련 주민들의 건의

시는 모현읍에 내년 3월부터 똑 버스 4대를 신규 운행하고, 고진 지역 광역버스 신설 검토, 마을버스 신규 노선 계획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어린이공원 물놀이 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신청하여 심사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제설 문제가 제기된 늘푸른오스카빌 도로는 "염수 탱크 용량을 키울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 "예산·절차 한계 시민 불편 줄이기 최선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100% 즉시 해결하고 싶지만, 예산이나 중앙정부·경찰과의 협의 등 현실적 제약이 따르는 경우가 있다"며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간담회는 끝났지만 소통은 계속된다"며 "관계부서나 구청을 통해 언제든 의견을 주면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