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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퇴촌 스포츠 타운' 준공…지역 체육 기반시설 시민 품으로 |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공식 행사, 시축, 친선 축구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퇴촌 스포츠 타운'은 총 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총 부지면적은 1만 7천800㎡ 규모로 축구장 1면과 다목적구장 1면,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퇴촌면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았으나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됐다.
특히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30여 년 동안의 숙원사업으로 2019년 10월 주민 건의 접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방세환 시장은 "퇴촌 스포츠 타운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과 여가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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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