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환경오염 관리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환경오염 관리 강화

마천, 생곡, 지사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사업장 4분기 민.관 합동 점검 추진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 대기분야 점검, 악취 민원지역 및 폐기물 처리업 집중 점검

  • 승인 2025-12-01 15:4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환경오염 관리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환경오염 관리 점검 장면./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12월 1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분기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생곡.마천 산업단지의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통해 환경안전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주민 생활불편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대상은 마천·남양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생곡지구 폐기물 처리업체 12개소, 지사지구 등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25개소이며, 진해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 강서 생곡폐기물대책위원회, 녹산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지도.점검과 지속 모니터링을 수행 할 방침이다.

점검은 권역별 순차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달 17일부터 부산지역(생곡·지사지구)에서 대기.폐수.폐기물 분야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12월부터는 진해지역(마천·남양)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강화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등 관련 서류의 적정 관리 여부 등 이다.

또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병행하고, 강서구청.진해구청과 협력해 악취 포집도 실시해,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즉각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생곡산업단지 내 금속성 폐기물(폐콤프레샤 등) 처리업체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해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의 적정성을 철저히 확인했으며, 중앙부처의 폐기물관리법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폐기물 처리 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지도 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을 통해 경자구역 내 친환경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배출시설을 상시 점검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경자청 또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자청은 「2025년도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계획(25.1.21. 방침)」에 따라 총 334개소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연중 민관합동 점검 6회, 명절 연휴 전·후 취약시기 특별단속 2회 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기대 'AI 활용 고용서비스 업무 효율화 경연대회' 성료
  2. 나사렛대,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 실시
  3. 한기대-베트남 FPT 대학교,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4.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STEP '가상훈련의 날' 성황
  5. 백석대 강기정 교수, 천안YWCA 제14대 회장 취임
  1. "아이들 많은 주거권에 345㎸ 고압선 납득 안돼" 대전 노은동 주민들 반발
  2. 신협연구소, '2026년 신협연구소 특별세미나' 개최
  3. 대전고검 김태훈·대전지검 김도완 등 법무부 검사장 인사
  4.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5. 반려묘 전기레인지 화재, 대전에서 올해만 벌써 2번째

헤드라인 뉴스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통합 명칭·청사는 어떻게?… ‘주도권 갈등’ 막을 해법 시급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명칭 등 예민한 주도권 갈등을 벌이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대전과 충남도 관련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과거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이 행정통합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고개를 숙인 건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으로 시작되는 주도권 갈등 때문이었다.광주와 전남은 1995년부터 세 차례나 통합을 추진했지만, 통합 청사 위치와 명칭 등의 갈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기류가 감지된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도 조..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충남대 중부권 초광역 협력 시동… 2026 라이즈 정책포럼 개최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지역대 발전 논의를 위한 지·산·학·연 정책포럼이 충남대에서 열린다. 충남대는 1월 26일 오후 2시 학내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중부권 초광역 RISE 포럼-중부권 초광역 협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 주최, 충남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RISE센터와 중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을 비롯해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6·3 지방선거 앞두고 합당할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지 주목된다.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했지만, 조국 대표는 혁신당의 역할과 과제를 이유로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정청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우리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강추위 녹이는 모닥불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설명회

  • ‘동파를 막아라’ ‘동파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