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기공식

증평복합문예회관 조감도

증평군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일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서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연면적 449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회관에는 전문 공연장, 작은영화관, 청년문화창업지원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이 회관이 완공되면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예술인 창작 기반 강화,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문화·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족했던 공연·문화 공간이 확충되면서 군민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있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