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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우 여주시장, 12월 월례조회 주재 |
3일 이충우 시장은 "오곡나루축제의 성공적 개최, 쌀산업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성과,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곡나루축제는 41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약 358억 원의 효과를 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3,700여 명이 참여해 교육·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였고, 농업, 복지, 문화, 민원, 안전 등 전 영역에서의 긍정적 결과가 시정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월을 맞아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조례안·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설명을 강조하고,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세심히 점검하고 부진한 과제는 원인을 분석해 내년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폭설·한파·가축질병 등 동절기 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공사현장 및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과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례조회 이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180일 도래에 맞춰 공직선거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전 여주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여주대학교 지방자치행정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원규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공직자의 준법 의무와 선거 관련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충우 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이 건강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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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