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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열린 정읍시 제20회 자원봉사자대회./정읍시 제공 |
지난 1일 열린 제20회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13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 등 그간의 헌신을 기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정읍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는 이날 연지 아트홀에서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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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일 제20회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수상의 영예는 총 13명(단체 포함)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 표창(개인 2명, 단체 1곳) ▲정읍시장 표창(개인 4명, 기관 2곳) ▲정읍시의회 의장 표창(개인 2명) ▲이사장 표창(개인 2명)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는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정읍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나래반'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트로트·국악 신동 김예솔 양의 축하 무대가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순서에서는 그동안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동료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철수 이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정읍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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