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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2026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글로벌 디지털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MSI 2026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대전컨벤션 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 한빛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상반기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로, 매년 각 지역 최강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월드 챔피언십에 앞서 열리는 만큼 '미니 월드 챔피언십'으로도 불리며,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2015년 첫 대회 이후 꾸준히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 온 MSI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MSI 2025' 결승전에서는 한국 대표 젠지(Gen.G)가 동반 진출한 T1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세계 무대에서 LCK의 위상을 재확인한 만큼, 2026년 대회에서 과연 젠지의 3연패가 가능할지, 혹은 새로운 강팀이 등장할지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한국의 LCK 대표를 선발하는 과정 또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LCK는 정규 시즌 성적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하는데 최종 선발팀은 6월 14일 강원도 원주에서 가려진다.
본 대회 티켓은 5월 22일부터 NOL 티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대전 시민에게는 1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대회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생중계되는 만큼 대전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약 8만 명의 관람객이 대전을 방문해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MSI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도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글로벌 문화 이벤트"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이 국제 e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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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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