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마라톤대회 '제1회 모두 런' 6월 7일까지 접수 연장

  • 스포츠
  • 생활체육

세종 마라톤대회 '제1회 모두 런' 6월 7일까지 접수 연장

장애인 3km+비장애인 5km 어울림 첫 대회
'국립세종수목원' 구간, 러닝 코스로 첫 개방
참가자에 기록과 세종대왕 완주 메달 제공
동반 3인 수목원 무료 입장, 다양한 경품 마련

  • 승인 2026-06-03 07:21
  • 수정 2026-06-03 07:2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제1회 세종 마라톤 대회 '모두 런'이 오는 6월 13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6월 7일에 최종 마감됩니다. 이번 대회는 세종대왕 나신 날과 장애인 인권 선언일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참가비와 수익금 전액은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게 기부될 예정입니다. 휠체어 3km와 일반 5km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풍성한 경품과 수목원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향후 종목 확대를 통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포용적 러닝 축제로 발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KakaoTalk_20260528_102855893
6월 13일(토) 첫 선을 보이는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주요 내용. (사진=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다빈그룹 제공)
아침 기온 20~24도의 맑은 날씨 아래 진행될 세종 마라톤대회, '제1회 모두 런(Run)'.

모두 런이 6월 13일 토요일 첫 대회를 앞두고 오는 7일 일요일 신청·접수를 최종 마감한다. 장애인 휠체어 3km와 비장애인 5km 러닝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와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요청에 따랐다.

실제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 나신 날과 장애인 인권 선언일 기념의 의미를 담아 어울림 이벤트로 준비되고 있고, 국립세종수목원 전 구간(약 2.5km)이 러닝의 장으로 처음 열린다.

참가비를 포함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인다는 점도 의미를 더하고, 대회 종료 후 결과 보고서에 기부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모두 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재설)와 지역 사회 공동 주최로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당일 오전 20~25도의 초여름 기온을 감안, 행사 시간은 오전 7시부터 7시 30분 식전 행사, 7시 30분~55분 개회식으로 1시간 정도 앞당겼다. 개회식 장소는 중앙공원 메인 무대(잔디광장)다.

러닝은 오전 8시 비장애인 5km, 오전 9시 휠체어 마라톤 3km 순서로 이어진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5km 참가 희망자(선착순 1000명, 참가비 1만 5000원)는 스파인더 누리집 내 러닝 메뉴 클릭 후 접수 중인 대회 정보에서 '모두 런' 이미지를 클릭하는 절차를 밟으면 된다.

신청 바로 가기 링크(https://www.sfinder.co.kr/contest/contest_info/398) 클릭 후 회원 가입은 필수다.

스파인더
제1회 모두 런 참가 신청은 스파인더 누리집에서 참가 접수 클릭으로 할 수 있다. (사진=스파인더 갈무리)
5km 코스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광장(잔디광장) 메인무대~카페 세종리 후면 도로~국립세종수목원 후문~수목원 한 바퀴~수목원 옆문~국가보훈광장~카페 세종리 후면 도로~도시축제광장으로 이어진다.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RFID 칩을 통해 자신의 기록을 받아볼 수 있고, 세종대왕 이미지의 완주 메달도 받을 수 있다. 제1회 어울림 행사인 만큼, 10km와 하프, 풀코스 종목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3km 장애인 부문 참가자는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별도 접수(무료)를 받고 있고, 순위에 관계없이 열정의 러닝을 예고하고 있다.

보호자를 동반할 수 있고, 3km 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접점 지점에서 수목원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아 중앙공원 메인무대로 돌아오는 길로 마련됐다.

폐회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중앙공원 메인 무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 모두 함께 어우러져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풍성한 공연과 경품 추첨식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2026052901001859700082751
국립세종수목원의 푸르른 신록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러닝 이벤트가 오는 13일 열린다. (사진=이희택 기자)
당일 배번을 소지한 참가자는 올해 안으로 동반 3인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이용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주요 경품으로는 헬스케어 세트 10개(30만 원 상당), 구상나무 화분 100개, 청주 필 한방병원의 핫&쿨 파스 세트 10개, 서울 현병원의 케펜텍 플리스타 기능성파스 5세트(20매들이), 반다비빙상장 이용권 10세트(세트당 2매), 쌀 1kg 30개, 신탄진 주조의 주류 선물 5세트, 우산과 텀플러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되고 있다.

또 번외 행사로 슈퍼 두발로100 밸런스 바이크(Bike) 그랑프리(선착순 300명, 3~7세)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김재설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가치 실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이다. 202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시를 대표하는 러닝 행사로 발전하고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복 (주)다빈그룹 회장은 "세종 마라톤클럽과 함께 미래를 여는 최고의 러닝 대회로 만들어가겠다"라며 "올해 첫 대회이자 어울림 행사 특성상 도입하지 못한 10km와 하프 등의 종목은 2027년부터 확대해 나가겠다. 러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모두 런은 앞으로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시그니처 대회이자 세종시를 러닝 성지로 만들어가는 시작점"이란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주)다빈그룹과 중도일보, (주)스마트세종이 공동 주관,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 마라톤 클럽이 협력기관·단체로 참여한다.

하나은행과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KSEF, 레이크머티리얼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초록우산,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 WDC, 블루오션, 서울현병원,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반다비빙상장, 대정요양병원, 청주 필 한방병원 등은 후원기관·단체로 돕는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5장-별봉, 세상의 중심을 꿈꾸다
  2.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3. 안전공업 참사 73일 만에 또… 충청권 산업현장 안전 경고음
  4.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5. [기고] 법화경 리더십과 한국 핵무장의 시대정신
  1.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배우자, 검찰 고발
  2.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 이수진요가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3. 박수현 "집권여당 핫라인 통해 현안 해결" vs 김태흠 "도민, 민주당 독주 허락하지 않을 것"
  4. 중국대학생 대상 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5.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⑧'] 개표소 설비상황 점검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