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예우는 현재의 책임" 단양군, 현충일 맞아 호국보훈 가치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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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예우는 현재의 책임" 단양군, 현충일 맞아 호국보훈 가치 되새겨

보훈가족·주민 한자리에 모여 순국선열 추모
희생 계승 위한 지역사회 역할 강조

  • 승인 2026-06-07 11:1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보훈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며 호국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문화 확산과 유가족 예우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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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단양군 단성면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사진=이정학기자)
전쟁의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시대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의 중요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과제로 남아 있다.

단양군이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의 계승 의지를 다졌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각종 지원사업과 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훈의 의미를 특정 세대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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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단성면 하방리 충혼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의 뜻 되새기며 충혼탑 내려서는 김문근 군수(사진=이정학기자)
지난 6일 단성면 하방리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역시 이러한 취지 속에서 마련됐다. 전몰군경유족회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특히 학생들은 보훈가족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보내며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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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있다.(사지=이정학기자)
서 속 역사가 아닌 지역사회가 기억하는 살아있는 호국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예우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주민들 역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충일과 각종 추모행사를 통해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나라사랑 교육과 인식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소중한 토대"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 정신이 미래세대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은 참석자들의 자유분향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충혼탑을 찾은 주민들의 추모 발길은 행사 이후에도 이어졌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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