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8일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 운영

괴산군이 2026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8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합동설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이 사업의 예산을 전년보다 7억 원 증액한 74억 원으로 편성했다.

박재호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11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이 기간 3개 반으로 나누어 총 321건의 사업에 대해 현장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 설계에 있어 주민 일상과 직결된 소규모 사업인 만큼 농번기 전 조기 발주를 목표로 신속히 마무리해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괴산군은 박 과장을 단장으로 각 읍·면의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게 되면서 약 5억 원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