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김병순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대전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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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김병순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대전부의장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목표로 활동 계획
국민의 희망 담은 평화통일 정책 건의, 국민의 더 나은 삶 여는 평화 정착, 미래세대가 함께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25-12-08 00:01
  • 신문게재 2025-12-08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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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김병순 (주)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가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부의장으로 취임했다.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1월2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김병순 (주)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가 이날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부의장으로 취임했다.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온 김병순 부의장을 이날 취임식 현장에서 만나 취임 소감과 제22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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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의장님,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부의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제22기 대전지역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419명의 자문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활동 목표로 삼고 활동하고자 합니다. 이 목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향해야 할 시대적 요구이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주평통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 활동 방향을 중심에 두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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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첫째, 국민의 희망을 담은 평화통일 정책 건의, 둘째,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여는 평화 정착, 셋째, 미래세대가 함께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 넷째, 국제사회와 함께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이 네 가지 방향은 민주평통이 국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열린 조직으로 도약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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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부의장이 취임사하고 있다.
저는 대전부의장으로서, 우리 대전지역회의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천하는 ‘통일리더’로 우뚝 서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말과 행동, 겸손,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교류가 민주평통의 신뢰도를 높이고, 평화통일을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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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이해찬 수석부의장과 김병순 대전부의장, 김동원 직전 대전부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황정아 국회의원, 5개구 협의회장 등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2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되, 함께 걸어가는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전지역회의 419명의 자문위원이 한 뜻으로 움직인다면, 대전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정책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이 출범의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22기 대전지역회의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이해찬 수석부의장님, 이장우 대전시장님,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님의 격려사와 축사에 특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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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의장님,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현황과 역할과 사명에 대해 설명해주실까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입니다.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고 국민의 통일 의지를 모으는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제22기는 총 2만 2824명의 자문위원이 임명됐고, 대전지역회의는 419명의 자문위원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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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부의장이 중구 민주평통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민주평통법 제3조에 의거해 국민의 통일 의지를 대변해 자문하고 건의할 수 있는 대표급 인사로 구성돼 있고, 통일자문회의 회의는 민주평통법 제20조에 의거해 의장이 소집하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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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부의장이 5개구 협회장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22기 자문위원들은 평화통일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국내외 인사들로 위촉됐습니다. 지역·성별·세대 균형과 대표성을 확보한 분들로, 전문성과 활동력을 갖춘 신진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공모제와 청년공모제를 추진했습니다. 또 해외 지역 차세대 재외동포와 글로벌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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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부의장이 대전시청 3층 로비 포토존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은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은 ‘평화공존의 제도화’입니다. 평화공존의 제도화는 우리 사회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와 환경이 자리잡을 때 비로소 시작될 것입니다.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면 평화적인 대화는 시작되고 다름을 틀렸다고 규정하는 순간 적대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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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를 불문하고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는 낡은 이념과 사고는 평화통일의 길에 동행할 수 없습니다. 서로 다른 주체, 즉 남과 북이 서로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통일을 이루어 가는 것이 평화통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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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부의장이 서구 민주평통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을 거치면서 우리 국민의 주권의식은 높아졌습니다. 민주평통 각급 회의와 운영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게 민주적으로 운영돼야 합니다. 그 기반 위에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문회의가 되어야 합니다. 대전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성장’의 의미를 알리고 실천하는 평화통일의 주체로 우뚝 서야 될 것입니다.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희망을 열어가는 자문회의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은 자문위원 선서를 통해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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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의장님, 이번 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요?

▲통일 정책 추진에 관한 자문과 건의를 성실히 수행하고, 통일 의지를 대변할 국내외 인사 2만2824명이 위촉됐는데요. 2025년 11월1일부터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 동안 지역대표 3066명, 직능대표 1만 5721명, 해외 대표 137개국 4037명이 활동하게 됩니다.

국민주권정부의 통일정책자문 헌법기관으로 변화와 혁신을 꿈꾸며 범 시민사회와 직능분야 활동가 등을 발굴하고 각계각층의 폭 넓은 참여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 균형 위촉과 숙의토론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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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대전시부의장과 중구 민주평통 회원들
여성과 청년 자문위원 위촉 비율을 각각 40%, 30% 이상 준수하고 청년공모를 확대해 1000명에서 1500명으로 확대된 청년층이 신규 위촉됐습니다. 국민공모를 실시해 234명이 숙의 토론 활동가 등으로 신규 영입됐습니다. 또 평화통일 공공외교와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기여할 재외동포도 위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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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대전시부의장과 유성구 민주평통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22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은 무엇인지요.

▲‘평화통일, 국민과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국민의 희망을 담은 평화통일 정책을 건의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여는 평화를 정착하고자 합니다. 미래세대가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으로 청년 주제 평화통일 플랫폼을 강화하고 청년 맞춤형 평화통일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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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반도 평화를 열어가는 ‘피스리더’를 양성하게 됩니다. K- 컬처와 연계한 K-평화 공감 확산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강화, 재외동포 평화통일 구심점 역할 증대 등 국제사회와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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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요.

▲각 분과위원회 논의를 통해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중점 과제에 대한 실질적 정책 건의를 분기별로 추진하고, 국민소통과 여론 수렴을 통해 국민 눈높이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수시로 주요 현안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과 계기별 선제적 정책 건의를 추진하게 되죠. 민주평통법 제2조에 의거해 평화통일 여론 수렴 다양화를 위해 통일에 관한 국내외 대상별·계층별·직능별 여론을 수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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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통일 정책과 남북 관계 현안 등에 대해 분기별로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 건의를 반영하고, 정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통일여론조사를 하게 되죠. 또 자문위원의 직능대표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분야별 의제 관련 의견수렴을 하는 직능별 정책회의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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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남북관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남북관계 전문가 토론회도 하고, 지역협의회 활동 사항에 대한 논의와 의결,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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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 평화통일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통일 특화사업과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 북한이탈주민 통일공감사업도 합니다.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평화통일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자문위원 연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성과 청년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분과위원장 워크숍과 운영위원회, 기획사업과 특화사업, 세계 여성·청년 컨퍼런스를 하게 되죠. 또 대북·통일 정책,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민주평통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온·오프라인 채널로 실시간 제공하는 등 평화통일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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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우호적 국제 환경 기반을 조성하게 됩니다. 해외 평화통일 정책 강연회와 해외 평화통일포럼도 개최하죠.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패널이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 제고와 지지 협력을 견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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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 세계에 포진한 문화·예술, 정치·외교, 의료·법조, 경제·산업,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한민족 평화통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 대북·통일 정책,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는 등 해외 통일 특화사업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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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동상을 알리고 있으신 줄 압니다. 소개해주실까요?

▲민주평통 유튜브는 각 지역의 재미난 활동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이 전하는 평화통일을 똑똑하게 볼 수 있고, 민주평통의 다양한 소식들을 폭넓게 전해줍니다. 구독 필수, 좋아요 필수입니다. 블로그 이웃추가도 필수입니다. 이슈브리핑, 궁금해요Q, 남과 북 이야기, 민주평통 NOW, 함께 하는 이벤트, 재미있는 클립 등이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민주평통 페이스북은 민주평통 활동 소식과 평화통일 관련 주요 이슈,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페이스북에 가입하셔서 좋아요를 누르시고 댓글 쓰기와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와 소식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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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부의장과 대덕구 민주평통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민주평통 인스타그램에서는 쉽고 빠르게 민주평통 소식을 전해주고 재미있는 릴스까지 있으니 많이 소통해주시고 팔로우해주시고 하트 꾸욱 눌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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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다 같이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5개 구 협의회장님들과 함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담, 정리, 사진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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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부의장이 김덕건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과 이창종 민주평통 직전 서구협의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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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대전부의장은 누구?

▲(주)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14~15대 회장, 한남대학교 총장 자문회의 의장, 대전시 반도체 리더스포럼 회장, 김대중 기념사업회 감사.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 대전아너스클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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