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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활동 모습./양산시 제공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6일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8회 학교 밖 졸업식-마음 모아, 꿈을 향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에서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고, 향후 진로와 사회 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식은 학교 밖 선·후배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축하공연과 다양한 재능을 공유하는 '함께 성장의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올해 센터는 검정고시 합격 및 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 복귀 성과 94건, 취업·직업훈련 등 사회 진입 성과 20건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한 230명의 대상 청소년에게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도 힘썼다.
이성미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졸업을 맞이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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