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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료원(병원장 김대식)이 2025년 노인의료나눔재단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천안의료원 제공) |
이번 시상식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2025년도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원은 보건복지부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미루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원은 특히 대상자 발굴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고령층 노인의 보행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식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어르신이 단 한 분도 없도록, 공공병원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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