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체육회, 충남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체육인의 밤 개최

천안시체육회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해단식 및 천안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8일 베리컨벤션에서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 선수단과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 슬로건으로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천안시선수단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30개 종목 중 21개 종목 1위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 체육회는 2025년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남교 회장은 "올 한 해 천안 체육을 위해 힘써준 선수단과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6년에는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종목단체 운영 지원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