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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인재양성캠프(중학)<제공=진주시> |
시는 장학사업, 공교육 경쟁력 강화, 청소년 활동 지원, 진로·어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올해 364명에게 2억6500만 원을 지원하며 교육 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분야 10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대상을 넓혔으며 해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해외 선진문화 탐방은 세계 명문대학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겨울방학에는 관내 고1 학생 55명이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공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142개 유치원과 초중고에 교육경비 32억6100만 원을 지원하며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기자재 구입,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과 교육지원 바우처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도 줄이고 있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여가·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생활관리·특기활동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6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학습, 코딩교실, GPT창의교실,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름·겨울방학 캠프와 해외 영어캠프도 운영되며 올해 겨울에는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20일간 영어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우주항공 분야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기업 탐방과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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