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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10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5일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읍내동·송악읍·석문면 일원에 AI 기반 앞막힘 제어 5개소, 스마트 횡단보도 9개소, 스마트 버스 쉘터 6개소, 스마트 폴 2개소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4종의 솔루션을 구축했다.
AI 기반 앞막힘 제어는 탑동교차로·하이마트 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구간에 꼬리물기로 발생하는 차량정체를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시는 계성초·신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간 연장, 정기선계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냉난방·실시간 미세먼지 측정·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비상벨·온열 의자 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버스 쉘터와 LED 보안등, 방범 안전 CCTV, 로고젝터 등을 설치한 스마트 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 솔루션을 시 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이 가능한 통합 시설물 관리 플랫폼으로 구성해 시설물 유지관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환경 대응력 확보 및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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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