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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5년 수의계약 총량제'에 대한 성과 평가와 고객 만족도 조사 및 내년도 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으로 수의계약 총량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수의계약 총량제'의 운영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현장 공무원 및 계약 업체, 관련 협회·조합·단체의 만족도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내년도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이번 설문은 제도의 도입 취지인 '공정한 계약 기회 확보 및 업체 편중 방지·지역 업체 상생 발전 및 활성화' 등의 체감 성과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편 및 보완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대상은 시 소속 공무원과 지역 내 등록 업체 및 조합·협회·단체이며 온라인 익명 설문의 방식으로 1주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제도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적정성 평가·계약 효율성 변화·계약 기회 및 업체 참여 변화 체감·제도 유지 및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의 항목을 담고 있다.
최경호 회계과장은 "제도 운영의 실제 현장 체감과 객관적 평가 결과 확보를 위한 조사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후 제도 개편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계약 정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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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