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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9일 구터미널 로터리 일원에서 제13회차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9일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구터미널 로터리 일원에서 제13회차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진경찰서·당진시교육지원청·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구터미널 로터리는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많은 지역으로 사고 위험도가 높아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곳을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보행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지선 준수·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신호 준수·제한속도 준수 등 기본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11회와 범시민 캠페인 2회를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한편, 시민 교통문화 의식을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 '2022년 49위 최하위(E등급) → 2023년 31위(C등급) → 2024년 8위(B등급)'을 보이며 최근 몇 년간 꾸준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교통약자 보호구역 정비·교통안전시설 확충·통학로 정비 등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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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