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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 자치 단체상'을 받은 제천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
이날 시상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이 참석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대상은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특히 '우수 지방자치단체 상'은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초지자체에만 주어진다. 수상 지자체는 광역자치단체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가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제천시는 그동안 ▲스포츠 인프라 확충 ▲전국·국제 규모 대회 유치 ▲스포츠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 등 다방 면에서 성과를 내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꾸준한 스포츠마케팅 전략과 체계적 산업 육성 의지가 국가적 인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스포츠 산업 육성 정책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스포츠 산업 기반을 강화해 시민과 방문객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제천시 체육회는 제천시와 발맞춰 전국 규모 대회의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육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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