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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햇빛배당네트워크는 9일 초락도1리 마을회관에서 공공용지 활둉 태양광 발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당진시햇빛배당네트워크 제공) |
당진시햇빛배당네트워크(대표 염윤상)는 12월 9일 초락도1리 마을회관에서 초락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용지 활용 태양광 발전으로 기본소득 실현하는 초락도 만들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당진시햇빛배당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초락도1·2리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지도자·당진시의원·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태양광 발전과 햇빛배당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설명회 연사로는 전국햇빛배당네트워크 최재관 공동상임대표(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를 초청했다.
최 대표는 여주시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 연간 약 1억2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양리는 소득원을 활용해 마을버스·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초락도리가 가진 천혜의 자연 조건과 입지적 강점을 강조하고 "초락도에서도 주민 공동체가 주도할 경우 상당한 수준의 발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공공용지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마을 기본소득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당진시햇빛배당네트워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공공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기본소득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태양광 발전 모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와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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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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