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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
이어 "붕괴 사고로 매몰된 현장 근로자는 4명이다. 현재 2명은 구조하였으나 안타깝게 사망하였고, 나머지 2명은 수색 중이다"라며 "소방 등 동원인력 425명과 장비 93대를 투입해 밤샘 구조작업을 펼쳤으나, 얽히고설킨 구조물과 추가 붕괴 우려 때문에 구조작업이 더딘 상황이었고 12일 설계·구조 전문가 등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섣부른 사고원인 진단은 현장의 혼선을 부를 수 있다. 구조를 최우선으로 마친 뒤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오늘부터 광주시가 발주한 주요 건설현장 전체를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 지역에 진행 중인 건설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피해자 가족에 전담 공무원들을 배치해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 지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은 매몰 근로자 구조가 시급한 만큼 광주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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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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