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대전시 예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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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대전시 예선대회 성황리 개최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

  • 승인 2025-12-17 14:35
  • 수정 2025-12-17 14: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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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회장 진춘식)는 12월 16일 MG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대전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진춘식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책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은 우리 사회를 밝히는 힘"이라며 독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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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평가, 문고운영, 유공지도자, 독후감, 편지글, 골든벨 가족퀴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종합평가 최우수상은 새마을문고중앙회 대덕구지부가 수상했다. 갈마1동 새마을작은도서관과 송촌동분회 '그림책아놀자'가 각각 작은도서관과 재능기부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독후감 부문 및 편지글 부문에서는 학생과 일반부에서 다수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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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간에는 갈마1동 분회의 우크렐라 공연과 비래동문고 지도자들이 준비한 인형극 '옛이야기로 배우는 온기나눔'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편지글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안미숙 씨가 ‘태효의 꿈을 응원하며’를 낭독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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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열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참가자들의 작품은 독서의 깊이와 성찰을 잘 보여주었다”며, “대전 시민들의 독서문화 수준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진춘식 회장은 “저희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는 앞으로도 독서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책 읽는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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