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행정통합 묻고 더블로 가도 될까요?

  • 사람들
  • 뉴스

대전충남행정통합 묻고 더블로 가도 될까요?

TJB 12월19일 18:50~19:50 방송
재방: 12월 20일 10:00~11:00
통합이 답일까, 또 다른 길일까... 김응수가 묻는 '충청의 선택'

  • 승인 2025-12-18 14:01
  • 수정 2025-12-18 14: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5
noname01
"묻고 더블로 가... 면 진짜 승산이 있는 겁니까?"

통합이 답일까, 또 다른 길일까... 김응수가 묻는 '충청의 선택'

"대전하고 충남, 30년 넘게 떨어져 살았는데, 이제 다시 합치자고요?"

TJB 대전방송(사장 김세범)이 12월19일 18:50~19:50분까지 다큐멘터리 ‘대전충남행정통합 묻고 더블로 가도 될까요?’를 방송한다. 재방송은 12월 20일 10:00~11:00 까지 한다.

배우 김응수가 충청의 뜨거운 이슈,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익숙한 김응수의 유행어 "묻고 더블로 가"라는 말이 묘하게 겹치는 순간이다.

배우 김응수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충남의 아들'이자 '생활인'의 시선으로 '행정통합이 정말 우리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따라 이 논쟁의 출발점과 속사정을 추적한다.

noname011
이 다큐멘터리는 먼저, 통합의 기대효과를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제조산업이 결합할 때 가능한 산업 시너지,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단일 생활권 확대, 보령·부여·공주 등 충청의 역사와 축제를 하나의 권역으로 엮는 관광 경쟁력, 그리고 상류에서 하류까지 금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물관리 과제까지. '왜 통합을 말하는가'에 대한 논리를 차분하게 제시한다.

또 통합 논의의 그늘도 외면하지 않는다. 서천 홍원마을의 고압 송전선로 문제는 '위험의 주변화'가 어떻게 현실이 되는지 보여준다. 폐기물 처리 시설 부담 전가 우려, 인구 소멸로 한산해진 청양 터미널과 서천 장항읍의 풍경은 '통합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불이익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먼저 설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영국의 '광역 런던(Greater London)' 사례를 통해 '충분한 설명과 투명한 정보 공개, 주민과의 대화'가 왜 선행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빠른 결론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의 신뢰'임을 강조한다.

김경목 TJB편성제작국장은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태도를 앞세우기보다, '따져보기'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민들이 행정통합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2. 대전 위장전입해 아파트청약… 부정청약 분양권 몰수
  3.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졸속 추진 중단" 촉구
  4. 유성선병원, 천성교회 성금 1천만원 취약계층 진료에 사용
  5. 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한부모·조손가족 등 무료검진 지원
  1. 입영 앞둔 청년, 병역검사로 백혈병 발견… 숨은 질환 찾아
  2.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3.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4. 앵커 시행 한 달 앞… 지역혁신 전략 시험대
  5. 농산업 혁신 이끄는 '영농 히어로' 5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통합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창설… 당정 공식 결정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가 대전 자운대에 들어선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전날까지 유력하게 검토되던 자운대 설립안이 당정 협의를 거쳐 공식화된 것이다. 새로 출범하는 국군사관학교는 육·해·공군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4년간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생도들의 잠재력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각 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군별 훈련과 전공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인상했다. 3년 6개월 만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상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2%를 넘어서고, 가계부채 증가세가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방원기 기자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대덕특구 입구에 복합과학체험랜드 이달 착공… 과학 정체성과 차별성 '관건'

연간 100만 명이 찾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교육·놀이·공연을 아우르는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시민이 과학 융합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으로 유사한 성격의 대전컨벤션센터(DC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마중물프라자와 차별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목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비와 시비 590억 원을 들여 주차장 부지에 '복합과학체험랜드(가칭)'를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첨단 과학기술을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해 102만 명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